해킹 당하기 쉽거나 위험한 비빌번호 5가지

문화

Arasio 2017. 2. 12. 17:36

인터넷에서는 유료&무료를 불문하고 회원가입이 필요한 웹서비스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을 위해서는 자신의 이메일 주소나 아이디뿐만 아니라 비밀번호도 등록해야 합니다.

이때 등록해야 할 비밀번호는 자신밖에 모르는 것이어야 하지만 너무 어렵게 만들면 또 기억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간단하게 설정하면 해킹 당해 악용되는 일까지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난 괜찮겠지……”라고 안심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비밀번호를 해킹 당해 악용된 사례는 지금도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SNS계정을 해킹 당한 연예인들의 사건을 뉴스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요.

오늘은 도난, 해킹되어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비밀번호를 알아봤습니다. 다음에 해당하는 분들은 암호 변경을 정밀 깊이 생각해보세요.

위험한 비밀1.
자신의 생일

가장 위험한 비밀번호가 바로 자신의 생일입니다.

특히 생일은 SNS프로필 등에 아무렇지 않게 공개되어 있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생 월, 일의 4자리 숫자와 년, 월, 일의 8자리는 절대 비밀번호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또, 전화번호, 차량번호 등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이런 번호로 암호를 설정한 사람은 조속히 바꾸시길 바랍니다.

위에서 말한 자신의 생일과 같은 이유로 가족이나 연인의 생일로 비밀번호를 설정한 사람이 많은데, 이 역시 매우 위험합니다.

SNS에서 “오늘은 남자친구 생일로 놀이공원에 놀러 왔어요~” “내일은 우리 아이의 생일 파티입니다~”라는 글을 올려본 적은 없나요?

사귄 기념일, 결혼 기념일 역시 위험하기 때문에 비밀번호로 설정해서는 안됩니다.

회원가입을 할 때, 그다지 자주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사이트는 비밀번호를 그냥 쉽게 설정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예를 들면 0000과 같은 숫자의 연속, 혹은 1234 등의 연속된 번호로 설정하는 것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매우 위험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싶을 때, 당신은 우선 0000으로 시작하지 않습니까?”

비밀번호를 알아내 악용하려 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 <0000> <1234> <aaaa> <abcd> 등의 간단한 문자나 숫자의 조합입니다.

단순한 숫자를 절대 비밀번호로 설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간단한 단어나 말 맞추기 암호도 쉽게 노리고 악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이것도 이제 위험한 방법입니다.

password

apple

이런 간단한 단어를 암호로 설정한 사람들은 암호를 신속히 바꾸세요.

특히 위험한 것이 모든 혹은 대부분의 비밀번호를 똑같이 설정하는 것입니다.

다른 서비스와 동일한 암호를 설정하는 것은 하나의 서비스 암호를 해킹 당하면 연속으로 다른 서비스의 암호도 발각될 수 있습니다.

SNS 계정 해킹은 물론 은행의 암호까지 알아내 돈을 인출하는 일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모든 암호를 다르게 설정하면 쉽게 기억하기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시만 아는 곳에 메모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메모는 반드시 쉽게 볼 수 없는 자신만의 공간에 보관해 둡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