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수건에서 냄새 날 때 해결방법 6가지

Arasio 2017. 2. 13. 03:34

수건은 다른 옷보다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이 냄새를 없애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새 수건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몇 가지 기본적인 습관과 방법만 안다면 수건을 다시 푹신하고 냄새 안 나는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냄새 나는 수건을 되돌리기 위한 6가지 팁

 

샤워부터 제대로~

우리의 몸 중, 겨드랑이, 사타구니 및 발과 같은 특정 부위는 다른 곳보다 땀을 많이 흘려 냄새가 나는 박테리아가 쌓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 부위는 목욕을 할 때, 좀더 비누로 싹싹 문질러 주세요. 이렇게 하면 세균이 몸에서 수건으로 옮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수건 걸어놓기

많은 사람들은 그날 입은 옷은 세탁 바구니에 잘 던져놓으면서, 젖은 수건은 그냥 아무 곳에나 던져두는 습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수건이 잘 마르지 않고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박테리아가 자유롭게 자라게 됩니다.

목욕 후에는 꼭 수건을 걸어 놓으세요.

 

세탁기도 깨끗하게 유지

종종 세탁기에는 세탁 전의 옷 냄새가 베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냄새들이 다시 수건으로 옮겨지기도 하고요. 세탁기에서 냄새가 날 경우는 아주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습니다.

따뜻한 물에 세제를 풀고 잠시 세탁기를 돌리고 물을 빼주면 됩니다.

세제 사용량 줄이기

요즘에 나오는 세탁기 세제 중에는 액체로 된 제품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제품은 특히 털이 많은 옷, 예를 들면 수건 같은 것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세제를 과도하게 사용해 수건에 남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하는 세제의 양을 줄이세요.

 

식초를 사용

식초는 강력한 항 박테리아 및 냄새를 감소시켜주는 천연 재료입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냄새가 나는 수건이 있다면 뜨거운 물과 식초 한 잔을 세탁기에 넣고 돌려보세요. 이때 세제 또는 섬유 유연제는 추가하지 않습니다. 세탁 후에는 건조기에 잘 말려주세요. 아마 지독한 냄새도 깔끔히 해결될 겁니다.

 

만능 베이킹 소다

식초 세척만으로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베이킹 소다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부엌에서 베이킹 소다 반 컵을 가져다가 세탁기에 넣고 세제 또는 섬유 유연제 없이 세탁기를 돌려보세요. 이때 물은 따뜻한 물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