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집안에서 당신을 게으르게 만드는 10가지 포인트

Arasio 2017. 2. 14. 08:48

누구나 가끔은 소파에서 빈둥거리며 놀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매일 습관처럼 된다면……?

만약 당신이 항상 비효율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의 모습을 뒤돌아봐야 한다.

집안에서는 늘 소파와 함께 지내는 당신에게 권하는 10가지 포인트이다.

 

1, 지저분한 책상

항상 계획 없이 하루를 흘러 보내는 이유가 어쩌면 지저분한 책상 때문인지도 모른다.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지저분한 환경이 눈앞에 있으면 집중하지 못하고 인지 능력도 떨어져 결국 정식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곤한 상태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2, 푸르스름한 벽

반대로 말하면, 침실의 벽은 블루 계열을 추천! 하지만 다른 방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Travelodge의 조사에 따르면 푸른 계열의 벽으로 둘러싸인 사람은 심박수와 혈압이 떨어져 잠이 쉽게 온다고 한다. 그리고 할일 따윈 잊어버리고 싶은 기분에 빠진다고……

3, 실내 온도

수 많은 조사에서 밝혀졌지만 수면에 적합한 이상적인 온도는 15~20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온도보다 의외로 낮은 온도이다. 즉, 실내 온도를 낮게 유지하면 “오늘의 일정을 살펴보자”란 기분보다, “하루 종일 낮잠을 자고 싶다”는 기분이 더 큰다는 사실!

 

4, 한 밤중의 전화

수면에 관한 연구기관 ‘National Sleep Foundation’의 발표에 따르면 전하나 메일 등으로 한 밤중에 적어도 몇 번이나 잠자리에서 일어난 경우, 다음날은 평소보다 확실히 불규칙한 의식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5, 정크 푸드 섭취

예를 들어 감자칩에는 탄수화물과 당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당이 급속하게 올라 피로의 원인이 되어 버린다. 쉬는 날 몇 시간이나 TV를 볼 때, 감자칩이 어울리는 것은 이런 것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6, 천장 조명

의욕이 앞서지 않는 오후는 언제까지나 소파에 앉았으면 하는 기분을 느끼곤 한다…… 그것은 어쩌면, 조명이 원인일지도 모른다. 미국 노스 웨스턴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연광 속에서 일을 한 사람은 인공 조명 아래에서 일을 하고 있던 사람에 비해 밤이 되었을 때 졸음에 예민하다고 한다. 즉, 그들은 오후에 졸음을 느끼기 어려운 상태이다.

 

7, 컴퓨터

컴퓨터는 우리의 삶을 극적으로 편리하게 해주지만 그것 자체가 문제를 낳고 있는 경우도 있다. 소파에 앉아서도 배달 음식을 시킬 수 있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감상할 수도 있다.

 

8, 라벤더 아로마

미국 웨슬리언 대학교의 심리학 박사가 낸 의견에 따르면 잠자리에 들기 전, 라벤더의 향기를 맡으면 깊은 잠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만약 낮에도 이런 계열의 아로마 향초를 이용하고 있다면, 너무나 편안한 졸음을 스스로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9, 텔레비전의 블루라이트

슬프게도 우리가 좋아하는 TV는 파란색 불빛을 발하고 있다. 블루 라이트는 뇌의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다음날 피로를 느끼는 것은 당연한 것!

 

10, 커피 메이커

가장 당연한 말이지만 커피 역시 조심해야 할 음료. 커피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주는 반면 늦은 시간에 마시면 밤에 잠을 못 이룰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