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여름 휴가 떠나기 전, 알아야할 호텔 매너

Arasio 2017. 6. 19. 03:18

기다려지는 여름 휴가철, 행선지는 어디신가요? 눈부신 해변? 아니면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고원 지대?

하지만 여행에서의 숙박 시설 또한 매우 중요하지요~ 여름 휴가 때만큼은 조금 무리해서라도 평소 가보고 싶었던 호텔이나 펜션을 목표로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아름다운 매너도 생각해야겠지요. 호텔이나 펜션에서는 체크아웃을 할 때, 어떻게 정리해두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사용한 수건이나 슬리퍼 등은 어차피 치워야 하는 것이라 쓴 모습 그대로 냅두는 것이 오히려 친절한 것일까요?

 

쓴 모습 그대로는 보기 흉하다
어느 정도 정리하는 것이 매너

사용한 수건이나 침구 등은 제자리에 놓는 것이 기본입니다. 목욕 가운 등은 가볍게 접어 놓습니다. 창문을 열어둔 채 전기를 트는 것도 피합니다. 또, 연박으로 인해 청소가 필요할 때, 따로 사용하고 싶은 타올 등은 따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의 호텔은 한국과는 조금 다르다

여름 휴가는 해외로 탈출하는 사람도 많지요~ 해외의 호텔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것이 매너일까요?

해외에서는 "욕실에서 사용하고 끝낸 것을 모두 내놓아 정리"하는 것이 정답.

사용한 목욕 수건이나 페이스 타올, 가운 등은 모두 정리하고 욕조 안에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잡지나 신물을 버리고 싶을 때는 유실물과 혼동하기 쉬운 테이블 위에 올려두지 않는 것이 좋지요~ 대신 쓰레기통에 넣거나 봉투에 넣어 쓰레기통 주변에 두도록 합시다. 하우스 키퍼가 분명히 쓰레기인줄 알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너라고 해서 딱딱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기분 좋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아름다운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