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짜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야 할 9가지 행동

Arasio 2017. 6. 27. 11:05

지진은 지하의 암반 주위가 밀리거나 당겨진 면을 경계로 암반이 급격하게 어긋나는 현상입니다. 이 암반의 급격한 차이에 의한 흔들림(지진파)이 주위에 전해져 지표에 도달하면 표면이 "흔들리는" 지진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요?

1. 차단기를 내린다

정전이 되고 복구되었을 때, 전기는 갑자기 순식간에 들어옵니다. 이를 통해 짧은 시간에 뜻밖의 화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2. 가스, 수도 밸브를 닫는다

가스 스위치나 수도 핸들에 낙하물이 떨어져 스위치가  ON 상태로 될 수 있으므로, 밸브를 닫아두면 2차 재해를 면할 수 있습니다.

 

3. 열쇠를 잠근다

급한 마음에 무조건 집 밖으로 나서다가 집 열쇠를 잠그는 일을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집에 없는 사이에 걱정거리가 생기지 않도록 잠금 장치는 잊지 마세요.

 

4. 깨진 창문에는 가구를 이동시킨다

창문이 깨졌다면 우선 비닐봉투와 테이프로 구멍을 막은 후, 거기에 가구를 옮겨놓으면 다른 사람의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커튼을 닫는다

안이 보이고, 누구도 없다는 것은 침입자에게 너무나 알맞은 대상입니다. 실내가 보이지 않는 상태로 만들고 집을 떠납시다.

 

6. 냉장고의 썩기 쉬운 것은 버린다

전기가 나갈 것을 대비해 냉장, 냉동이 필요한 것은 버립니다. 얼음은 녹으면 물바다가 되므로 머리는 것이 좋습니다.

 

7. 화장실 욕조의 물은 배수

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장구벌레가 끓거나 세균 곰팡이의 원인이 되므로 모아놓은 물이 있다면 모두 배수합니다.

8. 배수구에는 살균제를

7번과 마찬가지로 물이 남아 있는 것은 다양한 문제를 일으킵니다. 배수구에는 살균제를 뿌려 대응합니다.

 

9. 플러그를 콘센트에서 뽑는다

1번과 같은 이유로 안전을 생각해 모두 뽑고 나갑니다. 평소 쓴 채로 가전기기를 사용하는 집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