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적합한 수면시간에 대한 연구조사가 이뤄진 적이 있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였을 때, 수면 부족을 느끼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수면은 휴식 외에도 장수와 노화방지의 역할도 한다. 가장 적합한 수면시간은 어느 정도일까?
건강 장수와 수면 시간
지금도 수면시간과 관련된 많은 연구기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 열린 수명과 수면시간의 관계를 조사한 한 연구에서는 7시간을 자는 사람이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다는 결과를 발표한 적도 있다.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수면시간이 더 짧아도, 길어도 수명이 짧았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로 심장질환의 발생률과 수면시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서 7~8시간 잠을 자는 사람의 심장병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는 것이 나오기도 하였다.
노화방지와 수면시간
성장 호르몬은 노화장지 계열 호르몬의 중심이자 중요한 호르몬으로, 하루 분비량의 약 7할이 수면 중에 분비하고, 그 중 약 7할이 처음 잠들고 2~3시간에 분비된다고 한다. 그 후 6시간 정도에 거쳐 온몸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처럼 성장 호르몬은 7시간의 수면시간에 충분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7시간의 수면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7시간은 저절로 눈이 떠지는 수면시간
잠은 얕은 잠을 자는 '렘 수면'과 깊은 잠을 자는 '논렘 수면'의 2종류로 구분된다. 이 렘수면과 논렘수면을 1주기로 생각하면 1사이클은 약 90분이며, 이 사이클은 하룻밤 동안 4~6회 반복된다.
새벽으로 갈수록 논렌수면 시간이 짧아지고 렘수면이 늘어난다. 그리고 조금씩 논렘수면과 렘수면 주기가 짧아지면서 일반적으로 자연스럽게 눈을 뜨게 된다. 이 때문에 이 합계의 수면 시간이 약 7시간으로 표준이 된 것이다. 이렇게 7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면 사람은 저절로 눈이 뜨이는 구조이다.
수면시간에는 개인차가 있다: 7시간을 기준으로 조정
이처럼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7시간 정도의 수면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수면 사이클은 사람마다 모두 제각각 달라, 실제 필요한 수면시간은 '개인차'가 있다. 필요한 수면시간은 수면의 질, 생활, 계절 등 외, 유전자 등에 의해서도 바뀌므로, 다음날에 졸음을 느끼지 않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수면 시간이 개인에게 맞춘 최적이라 생각하면 된다.
또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사춘기의 수면시간은 평균 8시간 정도로 그 이후로 나이가 들면서 수면시간은 줄어든다.
또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깊은 수면도 줄어든다. 뇌의 성장 노화에 따른 수면의 필요성이 적어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이 때문에 최적의 수면시간은 7시간을 기준으로 나의 활동 시에 졸음을 느끼면 좀 길게 하는 등의 조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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