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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우울증의 징후, 20대 30대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일반적인 우울증은 계절과 상관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상관없이 정해진 계절에만 발병하는 우울증도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계절성 정서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

 

겨울 우울증의 가장 큰 특징은 추워지는 10~12월의 가을과 겨울에 걸리기 쉽다는 것입니다. 특이한 점은 봄이 되는 3월부터는 자연스럽게 회복하고 건강해진다는 점이지요. 겨울 우울증은 20~30대 여성에게 걸리기 쉬운 경향이 있으니 해당되는 여성분들은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이 겨울 우울증의 신호 3가지를 알아봅시다.

신호1. 단 것이 자꾸 땅긴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식욕이 떨어지지만 <겨울 우울증>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한 빵이나 밥, 달콤한 디저트 등을 과식하는 경향이 큽니다. 의식적으로 단 것이 땅기면 피하도록 합니다.

 

신호2. 10시간 이상 자도 졸려~

겨울 우울증의 징후 중 하나로 졸음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우울증은 불면증이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그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겨울 우울증은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지만 깊은 수면은 부족해집니다.

건강한 사람도 일조 시간이 짧아지는 것만으로 체온이 가장 낮아지는 시간과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하는 시간이 전반적으로 2시간 반 정도 늦어집니다. 이것이 수면 부족의 원인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신호3. 갑자기 슬퍼지고 쓸쓸해진다

겨울이 되면 일조량 감소로 인해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수면 장애 뿐만 아니라 집중력 및 기력 저하, 피로, 이유없이 외로워지거나 불안해하거나 좌절하거나 등의 기분의 변동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점심 시간 등을 이용해 가능한 밖으로 나오는 등 의식적으로라도 햇빛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