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술집에서 살찌지 않는 방법
다이어트를 생각해본 사람은 'GI수치'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 말은 Glycemic Index 혈당 지수의 약자로, 식후 혈당 상승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것을 컨트롤 하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찌기 어려운 또는 질병의 예방이 되지 아닐까? 라는 주제로 많은 연구가 최근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GI수치를 중점으로, 회식자리에서 활용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GI수치의 기초지식
GI수치 이론은 1981년부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1998년에는 FAO/WHO 보고서를 통해 "탄수화물의 중요한 대사 지표"란 이름으로 발표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03년에는 WHO에서 "과체중, 비만, 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저GI 식품'으로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는 등 구미를 중심으로 효과가 검증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어떤 기준이 될만한 지침이 있을 정도의 프로그램은 없는 상황. GI 수치의 기준표도 아직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공부해 보는 것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GI수치와 다이어트와의 관계
음식이 소화되어 흡수되고 그 영양분이 혈액 중에 흐르면 혈당치가 올라갑니다. 이 혈당치가 오르는 상황은 체지방을 합성하는데 중요한 호르몬(인슐린)의 분비량이 결정됩니다.
이 내용을 기억하며 가능한 혈당을 급격하게 오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지방 합성을 방해한다는 것이 GI수치 컨트롤의 기본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과 당분은 혈당을 올리는 식품이란 것은 확실하지만, 그 종류에 따라 GI수치는 다릅니다.
GI수치는 포도당을 100이란 숫자로 냈으며 어디부터가 높은 GI수치인지 구분하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 곳이 있습니다.
▶70 이상의 식품은 고GI. 55~70 사이의 식품은 평균 GI, 55 이하의 식품을 저GI로 정의 (호주 시드니 대학)
▶60이하를 저GI로 본다 (TN건강 과학 연구소)
또, 혈당치의 상승은 식물 섬유가 많은 식품이나 유제품, 식초와 함께 먹으면 급격한 상승을 막아준다는 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가지의 음식을 먹는 것보다 주식 + 반찬 등 여러 재료를 함께 먹는 것이 급격하게 오르는 혈당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메뉴가 좋을까?
다음은 GI수치 정보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GI수치가 낮은 식품
콩 종류
견과류
초밥
과일(일부 예외 있음)
야채(일부 예외 있음)
버섯
메밀
와인
유제품
GI수치가 높은 식품
감자튀김
파스타
빵 류
맥주
소주
당근, 호박, 옥수수, 참마
이것이 살찌기 어려운 술집 안주 주문 방법
우선 콩 종류나 시원한 토마토로 시작해 대화를 즐기며 천천히 먹습니다. 그리고 낙지와 해조류, 새우와 생선회를 먹고 닭꼬치나 간 등의 내장 부위로 만들어진 꼬치를 2개 정도 먹어주고 버섯 등의 야채 구이 꼬치. 마지막에는 야채 종류의 안주를 조금 먹고 좋아하는 맥주를 천천히 한 잔 마신 다음에 와인을 마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대충 이런 내용이지만, 사실 영향 면에서 균형적이고 칼로리면에서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가공 음식은 칼로리도 높은 것이 많습니다. 가능한 자연에 가까운 것을 간단하게 요리한 안주를 선택한 것이 다이어트 중 술을 마시는 방법이라 합니다.
덧붙여,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다 보면 광음의 원인이 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술에 취하면 방심하기 쉬워지고 생각하는 것도 귀찮게 됩니다. 이는 결국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절제가 되지 않고 원점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부디 조심하며 재미 있어야 할 술자리가 다이어트에 스트레스가 되지 않도록 이런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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