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아르헨티나의 해변에서 멸종이 우려되는 돌고래 새끼가 바다에서 끌어 올려져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어대는 동안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세계 자연보호기금의 지역단체인 Vida Silvestre에 따르면 산타 테레시타 해변에서 한 관광객이 바다에 있던 돌고래를 발견하고 육지로 끌어 올렸고 다른 관광객들도 몰려들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이에 결국 죽었다고 합니다. 이 돌고래는 <프란시스카나> 종으로 특히 물에서 나올 경우 몸이 빨리 약해지는 종이라 합니다.
프란시스카나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돌고래에 비해 몸길이가 작은 돌고래로 약 152cm정도까지 성장합니다. 그리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기도 하고요. Vida Silvestre에 따르면 현재 야생 개체 수는 약 3만 마리 미만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런 종류의 돌고래가 앞으로 더 번식할 희망은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돌고래를 찾으면 꼭 바로 물로 보내주세요. 셀카 사진이나 찍고 있을 때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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