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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엄마가 친구들에게 열등감을 느낄 때는 이것 때문에?

엄마와 엄마 친구들이 모여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대화

그런 엄마 친구들과의 대화 속에서 "무언가 비교당하는 느낌이…?"드는 엄마는 얼마나 될까요? 아이의 성장이나 가정 상황을 봤을 때, 갑자기 우울한 마음이 들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세상의 엄마들은 도대체 어떤 일에 열등감을 느끼게 되는 것일까요?

 

아래는 "주위의 엄마들보다 우리 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대한 결과이니 참고로 살펴봅시다.

 

엄마가 친구에게 느끼는 열등감 3위는?

3위를 차지한 것은 아이의 외모.

아이의 외모는 "엄마가 친구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순간" 1위를 차지한 항목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엄마들은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는 경우, "나를 닮아서 그런가?"란 생각과 함께 주위의 아이들을 자신의 아이와 비교하며 이렇게 느끼는 경향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실제와는 다르게 자신의 마음대로만 믿고 있다는 것이 사실. 좀더 자신감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엄마가 친구에게 느끼는 열등감 2위는?

2위는 주변 친구가 많다라는 결과입니다.

특히 일하는 엄마나 이사온 지 얼마 안된 엄마들이 이런 열등감을 느끼기 쉽다고 하네요. 그 중에는 원래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익숙하지 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분명 친구가 많으면 정보를 얻거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친구가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요. 단 한 명이라도 나를 이해하는 친구가 있으면 반드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

주변에 많은 친구들이 없어 힘들 때에는 솔직하게 가족에 의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엄마가 친구에게 느끼는 열등감 1위는?

엄마들이 열등감을 느끼는 1위는 단연 <가구 연 수입>이었습니다.

  • 여행이나 나들이 빈도가 다르다
  • 사교육의 수

등의 의견도 있지만 실은 엄마가 친구와의 대화에서 직접적인 돈 이야기는 나오지 않겠지요. 하지만 직접 듣지 않아도 평소의 생활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는 엄마들이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외에도

  • 맞벌이까지 하지만 수입이 적은
  • 수입이 적은 아이가 많은

등의 일단 자신의 가정 상황부터 판단하는 엄마들도 있었습니다.

어떤 항목도 엄마는 친구의 가정상황을 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뿐입니다. 약간의 차이에도 민감하게 느끼는 엄마들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번듯하고 부자인척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알뜰살뜰하게 사는 사람도 분명 있을 테지요. 사실 여부는 아무도 모를 것이니 너무 마음 가는 대로 판단해 괜한 우울증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