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걷게 되었을 때의 신발 선택. 디자인도 다양하고 육아에서의 즐거움 중 하나이기도 하지요~ 그 중에는 태어나기 전부터 첫 신발을 사두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귀여운 신발을 빨리 신기고 싶어서!"라는 기분은 이해하지만, 너무 디자인만 중시해 선택하면 실패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의 다리는 섬세합니다. 이런 아이의 신발 선택이 잘못되면 걸음걸이는 물론 O자다리, X다리 등에 영향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 아이들의 신발을 선택할 때의 포인트와 주의점은 무엇일까요?
신발은 언제부터 신겨야 할지
"혼자 설수 있을 때부터?"라고 생각하는 엄마도 있고, "본격적으로 혼자 걷게 되었을 때"라 생각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누구의 의견을 참고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럼 최고의 타이밍은 언제일까요?
"빨리 예쁜 신발을 신겨보고 싶어!"란 아빠, 엄마는 많지만 초조함은 금물입니다. 아무것도 잡지 않은 채 10보 이상 걸을 수 있게 되었을 때가 밖에서 신발을 신을 준비가 된 사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방에서 다소 걸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해도 밖에서는 유모차에 태운 채, 혹은 시종 안고 다니는 경우에는 조금 빠른지도 모릅니다.
아이에게 가장 걷기 쉬운 상태는 맨발~ 붙자고 서기에서 걷기까지 시작한 시기에는 신발을 신는 고민보다 먼저 잘 걷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선택의 포인트는?
신발을 선택할 때에는 디자인 및 업체, 크기, 후기 등의 다양한 체크 포인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 특징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사이즈의 신발이라도 회사에 따라 폭과 높이가 모두 다르므로, 단순히 신발 사이즈뿐만 아니라 폭과 높이도 측정해주는 신발 가게에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린 아이의 뼈는 아직 부드러워 신발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본래라면 다리에 맞게 선택해야 하는데, 너무 신발을 기준으로 맞춰버리면 발가락이 구부러지거나 발 모양이 변형되어 버릴지도 모릅니다.
또한, "오래 신기고 싶어서......" 너무 큰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발가락 끝에서 약 10mm 정도의 여유가 있는 신발을 사면 3개월 전후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정도의 여유를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요령입니다. 발끝의 여유가 2~3mm이 되면 신발을 바꿔야 할 때입니다.
중고신발은 주의!
형제, 자매가 있는 가정이나 근처에 많은 자녀를 둔 친구가 있는 경우, 신발을 물려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중고신발에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새제품이 아닐 경우, 신발이 변형되어 있지 않은지 먼저 살펴봅시다. 만약 변형될 만큼 중간 쿠션 소재가 주저앉아 있다면 신기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변형된 신발을 시게 되면 이전에 신었던 아이의 걸음걸이와 발 모양으로 바뀌어 버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발 성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신발 선택~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여 우리 아이의 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잘 기억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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