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들어서면서 안 보이던 모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밤새 모기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여러 사람이 같이 있어도 혼자만 모기에 물리는 사람들. 도대체 무엇일까요?
전문가에 따르면 실제로 모기가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1. 임신 중
임신을 했을 때에는 평소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기 때문에 더 많은 모기를 유인합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지카 바이러스 등은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운동
운동 중이나 후에는 모기에 물리기 쉽습니다. 운동 중에는 모기가 선호하는 젖산이 나온다고 하네요.
3. 음주
음주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 모기에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
4. O형 혈액형
O형의 사람은 다른 혈액형보다 83% 더 많이 물린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A형은 가장 안 물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명확한 과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임신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술을 좋아하거나 자주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을 모기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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