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과 감기의 차이는?

독감의 계절이 왔다.

그래서 독감의 증상과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한 대책, 걸렸을 때의 대처방법을 소개한다.

 

감기와 독감의 차이

독감은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감기는 일년 내내 걸린다. 하다못해 여름에도 걸린다.

대개 독감은 연중 내 바이러스가 존재하지만, 겨울에 주로 환자가 몰린다. 이유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겨울의 추위와 건조한 공기로 활성화되기 때문에.

 

증상의 차이

감기는 37~38도 정도의 발열과 나른함, 기침이나 콧물 등의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그러나 독감은 진행이 급격하게 일어나는 것이 특징. 갑자기 39~40도 정도의 고열이 나타나는 것도 드물지 않다. 또한 온몸의 관절이 아프거나 식용이 떨어지기도 하고 피로감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는 것도… 어쨌든 감기보다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노인이라면 폐렴 등의 합병증 위험도 있다.

 

 

유독 겨울에 독감이 걸리는 원인

아까도 언급했지만, 겨울은 기온이 낮아지고 공기가 건조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활발해진다.

바이러스 자체가 활발해진다는 이유도 있지만, 또 하나 겨울의 추위가 신체의 저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들 수도 있다.

'면역력 저하'와 '바이러스의 활성화'. 이 2가지가 겨울에 유행하는 독감의 원인인 것이다.

 

 

독감을 예방하는 대책

 

인플루엔자 대책은 위의 원인으로 생각했을 때 두 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약화시킨다."

"신체의 저항력을 높인다."

그것을 바탕으로 대책을 연구해보자.

• 실내온도를 올리고, 가습기를 사용한다. 이제 실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약해진다
• 사람이 많은 곳이나 도심지의 외출을 삼가 한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 균형 잡힌 식습관. 특히 비타민을 적극적으로 섭취. 잘 씹어먹는 것도 면역력을 올리는데 효과가 있다
• 양치질을 한다
• 마스크를 착용한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기보다는 목의 건조함을 막기 위해)
• 걷기 등이 유산소 운동을 한다. 체내 온도를 올리면 면역력도 올라고 스트레스도 해소된다
• 잘 웃는다. 사실 이것이 신체의 저항력을 가장 향상시킬지도…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장청소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면역력과 장내 환경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면역력도 올라간다는 것.

그래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락토코커스 유산균'.

이 유산균의 정식 명칭은 '락토코커스 락티스(Lactococcus lactis) JCM 5805'

항생물질인 나이신(Nisin)을 생산하는 유산균으로 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하는 담당하는 세포를 활성화하는 세계에서 단 하나의 놀라운 유산균이라는 것이다.

무슨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한 것이란 건 알 수 있다.

어쨌든 락토코커스 유산균을 섭취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게 되고, 걸린다고 해도 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겨울에 마시기만 해도 변비도 해소되고, 건강한 생활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유산균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락토코커스 유산균은 한 가지밖에 없다. 그러니 유산균 음료를 살 때에는 락토코커스 유산균이 첨가 되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하자. 만약 첨가되어 있다면, 자신 있게 "락토코커스 유산귬 첨가"라고 써있을 것이다.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 뭐니 뭐니 해도 우선은 병원을 가자
• 방을 따뜻하게 해주고, 습도는 유지한다
•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독감에 걸리면 무리하지 말고 휴식을 취한다
•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당분도 섭취할 수 있는 스포츠 음료든 따뜻한 스프든 뭐든지 좋으니 수분이 중요!
• 기침이나 재채기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 목의 건조도 막을 수 있다
• 무리해서 학교나 직장에 가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에 따라 몸상태는 변화한다

인플루엔자는 특히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나 노인에게 위독한 경우가 많다.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절한 대처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