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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푸른색 LED는 살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 블루라이트의 정체

푸른빛은 가장 파장이 짧고, 가장 에너지가 강한 특징을 가진다.

그런 푸른빛을 발하는 LED에는 살충효과가 있다는 연구발표가 있었다.

"PC 모니터에서 발하는 블루 라이트는 눈에 나쁘다."

"자살자가 잦은 곳에서 푸른빛을 밝힌 것만으로 자살자가 줄었다."

모두 푸른빛의 영향으로 알려진 것들이다.

푸른빛은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푸른색 LED 빛에는 살충효과가

토호쿠 대학은 푸른빛을 쬐면 곤충이 죽는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빛은 파장이 짧을수록 독성이 강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파장의 LED 빛을 초파리의 번데기에 맞추고 살충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푸른빛을 맞은 번데기는 부화하지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지금의 푸른빛은 작은 벌레. 그것도 극히 일부의 종류에만 악영향을 미치는 정도이다. 게다가 푸른빛이 왜 살충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추측의 영역도 벗어나지 못했다. 아마 푸른빛이 체내에 흡수되어 세포에 손상을 주는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 있을 뿐이다.

 

 

블루 라이트가 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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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이라면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란 단어가 화제였다. 이것 때문에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는 아이템까지 유행할 정도였다.

블루 라이트가 눈에 나쁘다면 작은 곤충에게도 치명적이란 것이 이해가 가기도 한다. 어쨌든 블루 라이트는 에너지가 강해서 계속 보고 있으면 눈에 큰 부담이 가고, 잘못하면 망막에 염증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푸른 빛이 다른 한편에선, 자살방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자살을 방지하는 푸른 빛의 힘

 

색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다양한 심리적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빨강"

핏빛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본능적으로 위험을 전한다. 또 흥분작용도 있다.

빨강이나 오렌지에는 식욕 증진 효과도 있다. 보통 음식점 간판으로 따뜻한 색상이 많은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식욕감퇴 효과가 있는 차가운 색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반대로 파란색은 '진정효과', '시원함', '냉정', '시간의 경과를 느리게 느끼는', '수면 촉진' 등의 효과가 있다.

이런 파란색의 심리적 효과를 이용해 자살을 막으려는 시도도 실제로 이루어졌다. 자살이 많이 발생한 장소에 푸른빛을 밝혔다. 그러자 정말 자살자가 84%나 줄었다는 것이다.

"아니! 믿을 수 없는데?" 정도의 결과이다.

푸른빛은 사람의 마음을 진정시킨다. 자살하려고 결심한 사람의 절박한 마음도 진정시킬 수 있다.

 

 

색의 심리적 영향

빨간색은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고, 파란색은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마찬가지로 다른 색상 역시 여러 심리적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심리적 상황을 자위적으로 조작할 수는 없을까?

"~ 하자"라는 의지를 보이고 싶을 때는 빨간색 렌즈를

"긴장하자!"라며 침착할 때에는 파란색 렌즈를

"좌절이라는 시점"에서는 안정효과가 있는 녹색 렌즈를

"왠지 기분이 우울해" 때에는 밝은 기분이 드는 노란색 렌즈를

"어쩐지 입맛도 없고" 때에는 식욕 증진의 오렌지 렌즈를

"부티 나는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는 우아함을 나타내는 보라색 렌즈를

"부끄러운 행동"으로 얼굴을 들키고 싶지 않을 때는 검은색 렌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