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노출 효과」무조건 호감 올리는 방법! 심리학의 법칙

"단순 노출 효과"를 이용하면 연애나 영업 등의 대인관계에서 자신의 호감을 높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성격이나 상대의 성격 따위는 관계없는 너무 간단한 규칙이다.

 

단순 노출효과는?

사람은 만나는 횟수가 많을수록 "무조건"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기 쉽다.

이것이 '단순 노출 효과'이다.
(※단순 접촉 효과, 반복 효과, 자이언스 효과라고도 한다)

사람은 자신이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경계심을 가지는 것은 물론, 불필요하게 냉담하게 될 수 있고 공격적이 되기도 한다. 그것은 단순히 접촉 횟수를 늘림으로써 풀릴 수 있다.

사람은 접촉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러워지고 호감을 느낀다는 것.

이것은 대인관계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자주 듣는 음악은 좋은 소리로 들리고 자주 보게 되는 광고는 몇 번만 봐도 좋은 느낌이 든다.

 

자주 가는 가게의 점원, 매일 출근길에 지나가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 특히 커뮤니케이션을 취하지 않아도 "매일 만났다"라는 것만으로 호감은 올라갈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도 초등학교 때, 같은 반의 여자를 좋아하게 된 적이 있었다. 항상 편지를 건네주던 우체국 아저씨에게도 아무런 조건 없이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것도 하나의 '단순 노출 효과'이다.

즉, 호감도를 높이려면 대화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만나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애에 '단순 노출 효과'를 활용해본다.

그냥 만나는 횟수를 늘리면 좋을지~…… 하고 보자!

신경이 쓰이는 그 아이의 집을 나서는 시간을 알아보고, 엇갈리듯 전철이나 버스 안에서 옆에 서본다. 점심시간에는 옆자리에 앉는다. 슈퍼에서 우연을 가장해 같은 물건을 구매해 본다.

"스토커잖아!"

조심했으면 좋겠다. 이미 미움을 받는 경우는 역효과가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과도한 접촉도 역효과.

어떻게 보면, '연애'와 '호감'은 조금 다르다.

호감이 올라가도 그대로 좋은 친구가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호감을 올리면서도, 이성임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이라면 남자다움을, 여성이라면 여자다움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좋은 인상을 바탕으로 연애 감정으로 발전시키는 포인트이다.

 

돌이켜 보면, 호감을 느꼈던 이성이 학생 시절에는 같은 반에 있었고, 커서는 같은 직장에 있었다. 어쩐지 만날 기회가 많은 사람뿐이었다.

원거리 연애가 힘들고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고, 친밀한 이성이 연애 대상이 되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단순 노출 효과'는 연애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영업에서 다순 노출 효과

영업에서는 '단순 노출 효과'라는 기술이 꽤 유명하다.

"많은 사람에게 명함을 주며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소수의 고객에게 자주 방문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것.

그냥 잡담하는 것만으로도 좋다. 몇 번이나 발길을 옮김으로써 경계심이 약화하고 어느새 일의 이야기도 들어주는 사이가 된다.

포인트는 위에서 말한 연애와 마찬가지로, 너무 끈질기게 하지 않는 것. 지나친 접촉은 피한다.

 

정말 얼굴만 내밀 뿐~

극단적인 이야기로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안녕히 계세요~" 정도만 해도 좋을 정도,

"뭐하러 왔어?"라며 항상 어려운 얼굴을 한 고객도
어느새 "그놈 또 왔느냐? 귀찮아~"라고 하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그 녀석 집에서 사줄까~ 라고 생각한다.

 

정리

물론 '단순 노출 효과'만으로 완벽하게 누구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만일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잠시만이라도 그 사람과 만날 기회를 늘리고 보자.

그리고 미소로 인사.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 없다.

그냥 자신도 기분이 좋고, 상대의 호감도 상승할 것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