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 평소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사람. 밴드에서 뮤지션으로 활동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 알고 있으면 좋은 "귀를 소중이 여기고 난청을 방지하는 2가지 지식"을 소개한다.
①귀도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②뮤지션용 귀마개를 사용한다.
이 2가지에 대해 각각 자세히 설명한다.
이명 위험
라이브 공연을 다녀온 후, 귀에서 뭔지 모를 울림이 계속된 적은 없는가?
이명현상. 이는 귀의 위험신호이다.
이 상태로 듣는 것을 계속하면 어떻게 될까? 잘못될 경우, 돌발성 난청이 될 수도 있다. 또, 높은 볼륨으로 계속 듣는 것은 만성적인 난청의 원인이기도 하다.
이는 음악을 듣는 청중도 그렇고, 연주하는 뮤지션이라면 더 심각하다.
라이브 공연은 필요 이상으로 큰 소리를 흘리고 있다. 이는 심리학을 이용한 것이기도 한데, 큰 소리의 음악은 더 좋게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라이브 공연에서는 커다란 소리로 연주한다. 몸으로 느끼는 저음도 기분이 좋고……
라이브 현장을 찾지 않아도 여러 이유로 큰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옆 건물에서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었다든지, 영화나 음악을 이어폰으로 감상할 때도…
난청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신의 귀를 잘 돌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귀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콘서트 현장이 끝나고 오는 길. 귀에서는 계속 울림소리가 들려온다. 하지만 음악을 무척 좋아하기에 돌아오는 길에 버릇처럼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듣는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아니, 별로 큰 소리로 듣지도 않는데요? 이어폰에서 소리가 새지도 않을 정도로…" 라고 하지만, 귀는 작은 소리에도 지칠 수 있다. 게다가 이명 상태라면 더더욱 그렇다.
귀에 이명이 있거나, 온종일 시끄러운 곳에 있었을 때,
그런 날의 밤에는 텔레비전이나 음악을 끄고 아무것도 듣지 않는 시간을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의식적으로 아무것도 듣지 않는 시간을 갖고, 귀를 쉬게 해준다.
이러면 다음 날에 귀의 피로도 풀리고, 다시 정상적인 상태가 된다.
항상 소리에 둘러싸여 있는 현대인. 의식적으로 아무것도 듣지 않는 시간을 따로 가진다는 것은 진정효과에도 뛰어나다. 자기 전에 그런 편안한 휴식시간을 가지면 귀에도 좋고, 잠도 푹 잘 수 있다.
귀의 피로가 쌓이면 두통이나 난청, 여러 귀 문제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뮤지션용 귀마개를 사용
좋아하는 뮤지션의 라이브 현장이지만, 이명을 막기 위해서라도 귀마개를 하라고 했을 때, 대부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왜일까?
단순히 소리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소리가 이상하게 들리기 때문일 것이다.
시판되는 보통의 귀마개를 쓰거나 손으로 귀를 막아도 소리는 들린다.
그것은 주파수 대역, 소리의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높은 소리(고음)의 성질
- 지향성이 있다. 즉 고음은 듣는 것만으로 어느 방향에서 들려오는지 알 수 있다.
- 반사된다. 고음은 딱딱한 벽 등에 반사되는 성질을 가진다.
(고음이 귀에 손상을 일으켜, 이명이 생기는 원인)
낮은 소리(저음)의 성질
- 지향성이 없다. 즉, 저음은 퍼지듯 전해져 저음만 들어서는 어느 방향에서 들려오는지 알 수 없다.
- 반사되지 않는다. 저음은 벽에 흡수되어, 오히려 그 진동이 전해진다.
예를 들어, 옆집에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이웃이 있다고 하자.
기타 등의 높은 소리는 벽에 반사되어 들리지 않는다. 그렇지만 베이스 등의 낮은 소리는 벽을 진동시켜 내방까지 울린다.
귀마개를 해도 마찬가지다. 높은 소리는 반사되어 들리지 않지만, 낮은 소리는 귀마개를 통과해 들린다. 그래서 귀마개를 해도 소리는 변형되어 계속 들리는 것이다.
그래서 뮤지션용 귀마개가 존재한다.
많은 사람이 의외로 이 뮤지션용 귀마개의 존재를 모를 것이다. 이 뮤지션용 귀마개는 "이명의 원인이 되는 초고음은 잘라내고, 가청 범위의 고음과 저음을 적절한 균형으로 줄이기"라는 훌륭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즉, 라이브 공연의 음악을 변화 없이 자연스럽게 볼륨을 약간 낮춘 듯 들을 수 있다는 소리이다.
또, 이 귀마개를 하고 있으면, 고음도 제대로 통과하기 때문에 일상의 대화도 문제없다.
이 귀마개는 개인의 귀에 맞게 맞춤 제작으로 만든다.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최근에는 규격화된 기성제품도 많이 나오고 있으며, 맞춤형보다 가격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라이브 현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것이다.
큰 소리가 들리는 라이브 현장에서는 뮤지션용 귀마개를 사용한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빼면 그만이니까……
이 뮤지션용 귀마개는 거리에 있는 악기 가게에서는 두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만약 원한다면 인터넷 구매를 추천한다.
이 귀마개는 스튜디오에서 연습하는 밴드 뮤지션에게도 추천한다. 뮤지션 생활을 오랫동안 계속하면서 가벼운 난청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자신의 귀를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것은 장기적으로 봐도 아주 중요한 것이다.
침묵의 시간을 가져본다.
뮤지션용 귀마개를 하나 둔다.
이 2가지를 생각해보면, 귀가 편안한 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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