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를 위한 수능 준비는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일찍 시작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지만, 확실한 단계를 밟아 학년 별로 추진해야 할 내용을 확인하자.
고1: 2학기에는 "관 선택"의 큰 결단이~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 준비는 빨린 한다고 해 손해 볼 것은 없다. 사실 고등학교에서도 대학 진학을 위한 준비는 이미 1학년 때부터 시작한다. 3학년이 되고 나서 당황하거나 후회하지 않을 진로 선택을 위해서라면 지금부터 미래 지향적인 대학 입시 준비를 시작하자.
우선 고1 때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은 '과 선택'
2018년부터 통합된다고 하지만, 해당하지 않는 사람은 그 전까지 문과와 이과 중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갈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정 및 선택 방법은 학교에 따라 미미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여름 무렵에 조사가 시작되고 가을에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본격적인 학문의 장이 열리는 대학에서 어떤 분야의 학문을 전공 하느냐에 따라 배우는 과목은 크게 갈리고, 고등학교의 문과, 이과는 이것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 것, 학부 · 학과 및 대학 선택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즉, 미래의 직업과 관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학이 싫어~", "국어가 싫어~" 등의 부정적인 선택은 추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이 흥미 · 관심 있는 것, 좋아하는 직업이 어떤 학문과 관련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면 선택이 쉬워질 것이다.
고2: 배우고 싶은 학문에 대한 생각을~
행사나 동아리에서도 학교의 중심적인 존재로 나날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것이 고등학교 2학년 때이다. 공부와 관련되어서는 여름 전부터 흥미가 가는 학문이나 대학의 정보 수집을 시작하면 된다. 여름 방학이 되면 대학에서 오픈 캠퍼스를 개최하는데, 관심 있는 대학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므로 꼭 참가하도록 한다.
오픈 캠퍼스는 최대한 많은 대학에 발길을 옮기며 학문 내용과 캠퍼스 분위기 등을 비교 · 검토하기를 추천한다. 이렇게 직접 조사한 정보를 바탕으로 배우고 싶은 학과나 가고 싶은 대학의 후보를 대충 짜본다.
그리고 그것들에 맞춰 가을 정도에 실질적인 '과 선택'을 실시한다.
이정도의 시기라면 배우고 싶은 학문이나 가고 싶은 대학의 후보를 확실히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고3: 수험 일정을 염두에 집중적으로 공부를~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수능 시험의 구체적인 일정을 머리에 넣어둔다.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일반적인 예이지만, 봄에 열리는 면담과 여름의 오픈 캠퍼스를 거쳐 늦어도 8월 경까지는 지망하는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이 시기부터 수시모집을 시작하는 대학도 있으므로, 수시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좀더 빠른 초봄부터 지망 학교를 정한다.
9월부터는 본격적인 수험 시즌의 시작이다. 수시 입학은 면접도 중시되기 때문에 2~3개월 전부터 준비 · 대책을 빠뜨리면 안 된다. 12월에는 수능이 끝난 후, 대부분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정시에서 불합격을 받아도 예비 번호를 받을 경우 추가 합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도 포기하지 말고 힘을 내자.
이상적인 공부의 진행방향은 여름에 기초를 다지고 약점인 과목을 극복, 가을부터 지망하는 대학의 대책을 세우며, 수능 공부는 이와 별도로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가을까지 반복하는 진행으로 실전에 임한다. 고등학교 1~2학년 때부터 대학 입시 준비를 제대로 진행했다면 3학년 때에는 수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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