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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담배와 같은 발암 물질이 증가! 감자를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되는 이유

가정에서 감자를 어떻게 보관하고 계신가요? 냉장고에 넣어두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분들은 조금 주의해야 할지도……

여러 조사결과에서 냉장고에 넣어 둔 감자를 바로 요리에 사용하면 "발암 위험이 커진다! "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심해야 할 감자의 보관 방법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감자는 냉장고에 넣어 선 안돼!

여러분은 식품에 포함된 아크릴 아미드란 물질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아크릴 아미드는 여러 조사를 통해 신경에 미치는 영향과 암의 발병 위험 요소로 지목된 물질로, 무려 담배 연기에도 포함된 것입니다.

암의 발생 위험과 관련되어 아직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세계적으로 특정 유해 물질로 인식되어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이 물질이 식품에 포함될 가능성은 크게 다음 두 가지로 밝혀졌습니다.

(1)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된 재료를 120℃ 이상으로 조리

(2) 식품에 포함된 당질과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120℃ 이상의 열이 가해졌을 때

감자같이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거나,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당류, 아미노산을 다량으로 함유된 재료를 열을 가해 조리하면 그대로 아크릴 아미드가 생겨버린다는 말입니다.

특히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당질이 증가하므로 조리할 때, 더욱 많은 아크릴 아미드가 만들어집니다.

 

감자의 보관은 상온에서!!

감자를 보관할 때는 상온이 기본! 햇빛이 안 들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를 선택해 신문지로 잘 감싸 보관하면 좋다고 합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지금까지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다면, 상온에 1주일 정도 두는 것만으로 원래대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감자를 조리하기 전, 물에 15분 정도 담가두면 아크릴 아미드를 만드는 성분(당질과 아미노산의 일종)이 물에 어느 정도 흘러내려 간다고 합니다. 감자를 보관하거나 요리할 때 참고하세요.

이상, 감자의 보관 방법에 숨어있는 위험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