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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행복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기 위한 3가지 포인트

자신의 감정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는 없다.
분노, 슬픔, 기쁨, 재미? 그 어는 것 하나도
내 마음대로 제어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가능해진다면?
그런 감정들을 나의 지배하에 두고, 필요에 따라 의욕을
꺼내보거나 부정적인 감정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렇다면 살아가는데 있어 삶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르지만,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기 위한 3가지 포인트는 존재한다.

 

 

1. 신체의 사용법

몸과 마음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관계를 지니고 있다.
사람의 행동과 성격은 상관관계에 있고, 그 사람이 어떻게 몸을 쓰는지에 따라 내면까지 볼 수 있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항상 어깨는 구부정하게, 동작은 느릿느릿, 늘 고개는 숙이고… …
그런 사람은 대부분 어둡고 소극적인 성격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제 여기서 중요 포인트 하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기에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고 생각하지만, 그 발상 자체를 전환해보자.

즉, "고개를 숙이고 다니면 소극적인 성격이 된다." 라는 것. 물론 단순한 예를 들기 말한 거지만……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그러나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걷기 운동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 중에는 실제로 "가벼운 운동"을 하라는 것이 있다.
리드미컬한 가벼운 운동! 예를 들어 걷기 등은 우울증에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이다. 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자꾸 한쪽으로만 신경이 쓰여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 머릿속을 산만하게 만들 수 있다.

신체의 사용법은 그 정신상태에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그 유명 연예인도 외치지 않았는가!
"웃고 있는 사람은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
"웃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물론 부정적인 생각은 그리 쉽사리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나 물리적 요소인 "신체"를 사용하는 순간부터는 의식하는 것을 바꿀 수는 있다.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미소를 머금으며 '성큼 성큼' 걸어본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아무런 말도 없이…

이미 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할 것이다.

 

 

2. 말의 힘

어린 시절부터 우리는 어른들에게 '말조심 하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다.

성인이 된 지금의 나도 간혹 그 말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만큼 말에는 엄청난 힘이 있다는 것을 옛날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말은 상대에게 마음을 전하는 도구인 동시에
자신에게는 암시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사용함에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인에게 쉽게 욕하는 사람은 그 말에 가장 영향을 받는 것이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적적으로 말하자면 "나쁜 단어를 사용하지 말고, 좋은 말을 사용합시다!"라는 것.

너무나 당연한 소리만 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단어 사용에도 약간의 요령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나?

"잠재 의식은 긍정적이나 부정적인 맥락을 감지하기 전에, 말의 의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말이 있다. 즉, 말은 뇌에 직접 들어오는 것이다.

 

이것은 오묘하지만,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라면

"라면을 먹었던 일을 생각해봐!"라고 말했다면 뇌는 라면을 먹은 날의 '기억'을 먼저 떠올리기 전에 '라면 자체'를 생각하고 만다. 잠재 의식은 긍정도 부정도 지나, 있는 그대로의 의미를 이미지로 떠올리게 한다.

여기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부부가 있다. 그런데 나라에 큰 전쟁이 터지고 말았다. 전쟁터에 나가는 남편에게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된 어린 아내는 다음과 같은 말을 건넨다.

"절대로 죽지마~"

눈물이 흐를 정도의 감독적인 장면이지만, 이 아내는 '말의 사용법'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 제대로 사용했다면
"절대로 살아서 돌아와야 해!" 라고 외쳤어야 한다.

 

이 차이를 알 수 있겠는가?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면 위에서도 말했지만

말한 그대로 직접적인 나쁜 영향을 받는다. 물론 주변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만 있어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의 험담을 즐기는 사람이나 일의 푸념만 늘어놓는 사람과는 약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 역시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급적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도록 유의하자.

 

 

3. 초점의 힘

이것 역시 예를 들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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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잔의 물"이란 이야기를 알고 있는가?
당신은 한 낮의 사막 위를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물론 멋진 사막의 관광 여행을 온 것이다. 불과 몇 시간 전의 이야기지만…… 지금 당신의 주변은 아무도 없으며 그저 끝없는 모래만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이미 몇 시간이 지났는지 알 수도 없지만 아직도 태양은 가장 높은 곳에서 당신을 노리고 있다.

그 때, 기적처럼 당신의 눈 앞에, 반 잔정도 채워진 물컵이 나타났다!

이때 당신이 물이란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좋았어~ 이제 살 수 있겠어!"란 말을 했을 것이고,

반 잔이라는 부족한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절반 밖에 안되네!"라고 외쳤을 것이다.

 

궤변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부정적인 발상이란 것은 결국 자신의 상황에서 '부족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물론 말한 것처럼 그렇게 쉽게 초점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공은 공이오… 사는 사로다~"처럼 성인의 영역에 도달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 초점을 컨트롤 하는데 있어, 당장 할 수 있는 첫걸음이 "인식"이다.

 

지금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 따져보면
부족한 것이나 미숙한 부분, 불행한 과거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게 사실이니까.

"못해도 상관없어~ 좋아!"처럼 좀 더 다른 부분에 초점을 맞춰보는 건 어떨까? 그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 상황은 조금씩 변해간다.

 

 

너의 다음 순간은 행복만이~

정리해보자.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하려면~

① 신체의 사용법
② 말의 사용법
③ 무엇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

신체의 사용법은 특히 웃거나 할 때 효과가 있다. 억지웃음이라도 좋다.

말은 부적적인 말보다 긍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유의하자. 그리고 가급적 사람의 좋은 측면을 보려고 연습한다.

이상의 것을 종합해 복합적이고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행복해질 행위"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자! 이제 순간적이나마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운 대로 실천해보자.

우선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약간 넓은 장소로 가서

  1. 억지로라도 미소를 띄며, 살짝 살짝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체사용)
  2. 몸을 좀더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아 기분 좋다~ 상쾌한데~"라고 평소보다 살짝 크게 말해본다 (말 사용)
  3. 이렇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것도 건강하다는 증거! 그리고 모든 인류에게 평등하게 쏟아지는 햇빛과 뺨을 어루만져주는 바람에 감사해 본다 (초점 사용)

"…ㅋㅋㅋㅋ 뭔 바보 같은 짓인가요?" 비웃어도 좋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한다면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위에서 말한 행동을 3분만이라도 지속적으로 해보아라.

아마 몸은 가벼운 땀으로 살짝 감싼 채, 진짜 미소가 떠오르고 눈 앞에서는 지금까지 본적 없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을 것이다.

참고로 위와 같은 행위와 유사한 것을 사이비 종교나 다단계 업체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자기계발 세미나란 거짓이름 아래 말이다. 이러한 방법은 다른 사람의 감정도 컨트롤 하는 방법이니 부디 그런 것에는 빠져들지 않도록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