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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겨울 전기 난방은 틀어놓는 게 좋다!? 전기 요금 절약을 위한 요령!!

"에어컨은 켜놓는 게 전기요금이 싸다!"
올해 여름, 그런 충격의 사실이 세상을 달구었었다.

그럼 에어컨이 아닌 전기를 이용한 난방은 어떠할까?
오히려 에어컨보다 더 높은 요금이 나올 수 있는 전기 난방. 그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사용법을 소개한다.

 

 

 

겨울 난방 역시 켜놔야 한다?

에어컨이 전력을 가장 많이 소비할 때는 전원을 켜고 설정온도까지 방의 온도가 내려갈 때이다.

전기를 이용한 난방도 마찬가지이다.
조금 켜놓다 끄고~ 다시 켜놓고 끄고……
이렇게 하는 것이 전기절약이 되는 것 같지만, 오히려 요금은 더 많이 나간다.

어느 정도 따뜻해진 실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은 것이다.

그렇다면 전기난방이 된 방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하는 요령은 무엇일까?

 

 

난방의 요령

난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따뜻한 공기를 놓치지 않는 일이다.

예를 들면 '깃털 이불'은 왜 그렇게 따뜻한 걸까?
이는 깃털 속에 충분한 공기가 차 있어 따뜻한 공기가 도망가지 않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운 점퍼도 마찬가지!! 따뜻한 공기를 놓치지 않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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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방 전체에 비교해도 마찬가지!

따뜻한 공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방상태를 정비함으로써 난방의 효과는 크게 올라간다.

 

공기의 양

우선 방에 있는 문이란 문은 모두 닫는 것이 중요하다.

벽장이나 옷장이 있다면 거기도 꼭 닫는다.

6평의 방을 데우는 것보다 3평의 방을 데우는 것이 더 쉽다. 데우는 공기의 양이 적으면 적을수록 효율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방문은 꼭 닫아 되도록 공기의 양을 줄인다.

 

공기를 놓치지 않는다

한번 데운 공기는 놓쳐서는 안 된다.

열은 높은 온도에서 낮은 온도로 이동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뜻하게 데워진 공기가 도망가기 가장 쉬운 장소는 추운 밖이나 난방이 되지 않은 다른 방일 것이다.

공기를 놓치지 않으려면 "다른 방으로 이동할 때는 문을 열고 바로 닫는다."라든지 "외부와 접하고 있는 창무에는 단열 커튼을 사용"하는 사소한 습관들이 효과적이다.

 

가습

겨울은 건조한 시기이다. 거기에 난방을 사용하면 더 건조해진다.

공기는 어느 정도 가습 하는 것이 체감온도도 올라간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등 방의 공기를 가습 하면 체감온도를 올리는 동시에 피부의 건조나 감기 예방도 될 것이다.

 

서큘레이터를 사용

수업시간에 배운 것 같지만, 따뜻한 공기는 상승하고 차가운 공기는 하강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는 난방이 된 방에도 적용된다.
천장 부군의 공기는 따뜻하고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바닥 근처의 공기는 차가운 것이다.


그럴 때는 전기요금이 싼 서큘레이터나 선풍기를 이용한다.
그 바람이 바람의 공기를 순환시키며 따뜻한 공기가 아래쪽으로 흘러 난방 효율이 올라가는 것이다.
(※여름에는 에어컨의 방향을 밑으로 하는 게 효과가 있다.)

만약 서큘레이터가 없으면 대용품으로 부채를 사용해본다.

힘껏 천장 부근의 공기를 향해 부채질하다 보면, 공기의 순환도 좋아지고 동시에 그 운동으로 몸도 따끈따끈해질 것이다.

 

난방온도를 1도 낮춘다

난방온도는 몇 도가 최적일까? 그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살고 있는 지역, 체형 등~

지금 자신이 항상 설정하고 있는 난방온도를 1도 낮춰보자. 이것만으로 한달 전기요금은 상당히 달라질 것이다.

1도 내리면 내복(히트텍)을 1장 입는다.

2도 낮추면 실내복을 1장 걸쳐 입는다.

3도 낮추면 니트 모자나 마스크 장갑을 착용한다.

4도 낮추면 담요를 덮는다.

이런 약간의 요령만으로 전기요금은 절약된다.

 

 

난방 절약 기술의 요약

난방은 켜고 끄는 것을 반복하는 것보다 계속 틀어놓는 게 좋다.

그리고 난방효과를 최적으로 올리기 위해 방문은 꼭 닫고 커튼을 제대로 닫아 따뜻한 공기를 놓치지 않는다. 가습기와 서큘레이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더 경제적으로 난방 할 수 있는 이런 방법들은 꼭 한 번 시험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