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 방법

술을 마시면 바로 얼굴이 빨개져 고민이라는 분들~ 그 고민 해결해보자!

먼저, 술을 마시면 왜 얼굴이 빨개지는 걸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 속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는 4가지 단계를 알아야 한다.

알코올 → 아세트알데히드 → 초산 → 이산화탄소+물

이 단계 중, 2단계인 아세트알데히드(CH₃CHO)라는 물질이 인체에 남아 있을 때, 얼굴이 빨개지거나 구토를 일으키는 것이다.

 

　

일단 아예 빨개지지 않는 것은 불가능!!

우선 사람에 따라 주량은 정해져 있다.

알코올 분해효소가 많은 사람은 주량도 그만큼 강하다. 그러나 일정 이상의 양을 단시간에 마시면 어떤 사람이라도 반드시 얼굴이 빨개진다.

그러니까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술을 마시는 시간과 양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얼굴이 아예 빨개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아예 알코올을 분해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몸에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유해하다고 인식되지 않는~ 아주 위험한 체질이다.

 

　

 

그래도 최대한 빨개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아세트알데히드가 우리 몸에 남아있는 동안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리고 술을 마시는 이상, 체내에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막을 수는 없다.

그러나 아세트알데히드를 우리 몸에 존재하는 시간은 충분히 바꿀 수 있다.

 

해결책은 혈액순환을 조게 한 상태로 술을 마실 것!

잠에서 일어난 지 얼마 안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얼굴이 좀더 쉽게 빨개진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는 아침에 일어나 아직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 상태에서 알코올을 섭취함으로써 아세트알데히드가 혈액에 오래 남아있기 때문이다.

집에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다.

 

적당한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시자

왠지 역효과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의외로 효과가 좋다.

술을 마시고 나서 운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이것은 내장의 혈관이 수축,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적당한 운동을 하고, 약간의 시간 차를 둔 다음에 술을 마시면 혈액 순환을 좋게 한 상태에서 알코올을 섭취한 것이 되어 술에 금방 취하지 않게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도 체내에 오래 눌러 앉기 어렵게 된다.

 

해장술로 가볍게 한 잔~

이것 역시 그저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농담이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포인트는 술을 마신 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약간의 술을 마신다는 것.

술을 마시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는 방법. 단, 너무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이 높아지기 때문에, 맥주 정도의 도수로 2~3세 모금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편안한 대화를~

술자리에서 대화를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방법.

혼자서 술을 마시면 일반적으로 쉽게 술에 취한다. 반대로 긴장을 너무도 해도 마찬가지!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화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 술에 쉽게 취하지 않게 해준다. 조용하고 적당한 대화는 술을 마셔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